[2017 KBO 프로야구]2018년 예비 FA는 누구일까? -3편 (NC, KT)

2편에 이어서 KBO 프로야구 예비 FA 3편 갑니다.

 

이번에는 비교적 최근 생긴 NC다이노스와 KT위즈의

 

예비 FA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2018 KBO프로야구 예비 FA (NC, KT)

 

먼저 NC 다이노스부터 언급해보려고 합니다.

 

신생팀이지만 최근 몇년 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강팀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죠

 

 

먼저 손시헌 선수입니다.

 

처음 데뷔 떄는 그렇게 좋지는 못했습니다.

 

동의대학교 체육학과를 나와서 어느 곳에서도 지명을 받지 못해

 

신고 선수로 2003년 두산베어스에 입단했습니다.

 

그해에 강한 어깨와 좋은 수비로 인정을 받게 되면서 1군으로 승격됐고

 

주전 유격수인 김민호 선수의 은퇴와 함께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게 됩니다.

 

2013년 이후 FA를 선언하면서 NC 다이노스와 4년 계약을 맺게 되면서

 

NC와 인연을 맺게 됩니다.

 

2016년 시즌에는 통산 1200경기 출전, 1000안타를 달성하게 됐으나

 

부상으로 인해 잠시 1군에서 빠지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 타격감은 뜨겁습니다.

 

홈런은 적지만 3할대의 타율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번 FA가 성사된다면 나이는 있어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 보입니다.

 

 

 

 

 

 

 

다음은 NC의 이종욱 선수입니다.

 

이종욱 선수는 손시헌 선수와 마찬가지로 데뷔때 좋지는 못했습니다.

 

현대 유니콘즈에 입단했으나 1군에서 뛰지를 못했고

 

결국 상무 야구단으로 갔다가 손시헌 선수의 도움으로

 

2006년 두산베어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입단 첫 해 빠른 발로 무려 51도루를 달성했으나

 

괴물 류현진의 활약으로 신인왕은 받지 못했습니다.

 

손시헌 선수와 마찬가지로 2013년 이후 FA를 선언했으며 NC와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2014년 1000경기 출장, 1000안타를 달성했고 2015년에는 팀의 주장을 맡았습니다.

 

작년에는 1200경기 출장, 1300안타를 달성했으며 7년 연속 100안타, 11년 연속 2자리수 도루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 시즌에도 3할의 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추세로는 8년연속 100안타, 11년 연속 2자리수 도루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빠른발과 꾸준한 타격으로 볼 떄 손시헌 선수 또한 좋은 선택지가 되리라 보입니다.

 

 

 

다음으로 KT 위즈의 선수를 보겠습니다.

 

 

이대형 선수입니다.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빠른 발,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로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타격 센스와 컨택 능력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 테이블 세터로의 자질은 의심을 받았으나

 

2007년 53도루로 도루왕을 받았고 그 후 2010년까지 연속 도루왕을 달성하면서

 

KBO최초로 3년 연속 도루왕을 달성하게 됩니다.

 

2011년에는 부상으로 인해 오재원 선수에게 도루왕을 넘겨주게 됩니다.

 

2013년 이후 FA를 선언해 KIA와 인연을 맺게 됩니다.

 

2014년에는 3할대 타율을 내면서 7년 만에 3할을 찍게 되고 그 해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시즌 후 보호명단에서 제외되면서 KT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인해

 

KT위즈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최근 2년 동안 3할을 찍고 있고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 년도를 포함해 올해에도 2자리수 도루를

 

달성해 14년 연속으로 2자리수 도루를 할 만큼

 

아직도 건재한 주루 실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타율은 2할 중반대지만 나가기만 하면 주루 플레이로 인해

 

투수들이 신경을 써야 하는 타자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현재 22도루)

 

올해 FA를 하게 된다면 빠른 발야구를 하려고 하는 팀에게는 큰 메리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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