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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Baseball

[2017 KBO 프로야구]2018년 예비 FA는 누구일까? -2편 (두산, LG)

by khw0601 2017.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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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서 KBO 프로야구 예비 FA 2편 갑니다.

 

1편이 너무 길었던 관계로 이번에는 2팀의 예비 FA 선수들을 언급하려고 합니다.

 

그 두 팀은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입니다.

 

 

 

 

 

 

2018 KBO프로야구 예비 FA (두산, LG)

 

 

2013년 이후 3할을 찍어주고 있는 민병헌 선수입니다.

 

외야자원으로 팀의 상징인 김현수의 해외진출로 인해 현재는 두산의 상징적인 선수가 됐습니다.

 

'민뱅'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타격능력이 뛰어나고 빠른 발을 앞세운 수비능력이 있기 때문에 아주 매력적인 자원으로 보입니다.

 

나이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FA최대어 중 한명입니다.

 

올해 박세웅 선수의 투구에 손가락 골절진단을 받으면서 잠시 부상에 신음했지만

 

다시 복귀 후 뜨거운 타격이 예상되는 선수입니다.

 

27일(어제) 복귀했네요.

 

2014년부터 꾸준히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로 올 시즌 FA에서는

 

다른 팀으로 이동 또는 잔류로 보이나

 

현재연봉 5억 5천으로 FA로 인해 잔류시 꽤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의 셋업맨 정재훈 선수입니다.

 

2010년에는 홀드 23개로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실력은 인정받을만 했으나 그 시즌 플레이오프 

 

이용찬의 빈자리를 메꾸다가 홈런을 많이 맞는 등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죠.

 

물론 2011년 방어율이 2점대로 크게 나쁘진 않았으나 그 이후에는 좋지 않은 시즌을 지내다가

 

장원준의 보상선수로 롯데에 이적했습니다.

 

롯데에 와서도 큰 활약을 못하다 1년만에 다시 두산으로 갔지만 지난 시즌 중반 어깨 수술로 인해

 

아직 복귀를 언제할 지 모르는 선수입니다.

 

아마 FA도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만 일단은 명단에 있어서 언급해봅니다.

 

낙차큰 포크볼로 유명한 선수인데 FA가 된다면 기존 팀 잔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 FA 자격을 얻게 되는 마지막 두산 선수는 김성배 선수입니다.

 

첫 데뷔는 두산에서 했고 2011년 롯데로 넘어와서 정대현의 부상으로 그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줬던

 

꿀성배라는 닉네임을 가진 김성배 선수입니다.

 

그 다음해에는 김사율, 정대현의 부진으로 마무리까지 하면서 첫 30세이브까지 올렸던 선수죠.

 

롯데에서는 그 이후 가끔씩 1군에 얼굴을 비추다가 2016년 두산과의 1:1 트레이드로 다시 두산으로 돌아간 선수입니다.

 

올 시즌 성적이 6점대로 그렇게 좋지 않지만 사이드암 투수라는 특이성이 있기 때문에 꽤 메리트가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LG 선수는 유원상 선수뿐이네요.

 

2007년 데뷔를 했으나 큰 임팩트가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2010년 첫 완봉승을 했으며

 

그해에는 한화의 선발의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2011년에는 부진한 활약을 펼치다 LG트윈스에 트레이드가 됐습니다.

 

2012년에는 차명석 투수코치의 권유로 셋업맨으로 성공적인 전향을 했습니다.

 

2012년에는 봉중근과 함께 최고의 불펜진을 이끌었으며

 

그해에는 21홀드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주유봉이라는 명칭으로 주키치, 유원상, 봉중근으로 이어지는 방식은

 

꽤 무서웠다고 할 수 있었죠.

 

올 시즌 FA 대상이긴 하지만 퓨쳐스리그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FA가 해당된다고 해도 어디로 갈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팀 잔류이지 않을까 싶네요.

 

 

2017/07/28 - [News/Baseball] - [2017 KBO 프로야구]2018년 예비 FA는 누구일까? -1편 (롯데, 삼성,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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